관광과 치료를 한번에...서울 의료관광 뜬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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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의료관광을 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은 16만 명에 달하는데요.

서울시가 이런 외국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 바이어들에게 의료관광을 홍보했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러시아 여성이 기역 자 모양의 기계 밑에 눕습니다.

컴퓨터 화면에는 기계로 측정된 여성의 골밀도가 사진과 함께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몸속의 종양을 확인합니다.

모두, 서울시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유치한 러시아 바이어들입니다.

[로호만 코노노브 / 러시아 의료관광 바이어 : 한국에 와서 매우 좋고 서울에 있는 병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돼 아주 좋습니다.]

이번 서울 의료관광 사전답사여행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요 바이어 19개사가 초청돼 한국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체험했습니다.

바이어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서울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국 현지의 유력 바이어와 협력해 의료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승 /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 아직은 서울의 높은 의료기술 수준에 비해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상황이라서 서울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16만6천 명!

1인당 진료비 지출은 278만 원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의료관광!

서울시의 노력이 실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로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한동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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