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축구·골프...세계 최강 '드림팀' 리우에 뜬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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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의 경기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남자 농구팀과 브라질 남자축구 대표팀, 그리고 우리나라 여자 골프팀이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평가전에서 몸을 풀듯 가볍게 덩크슛을 넣는 미국 대표팀,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톰슨 등 NBA 스타들이 즐비한 미국팀은 올림픽 최고의 흥행 카드입니다.

다음 올림픽부터는 농구도 축구처럼 출전 선수의 나이가 제한되기 때문에 미국의 농구 드림팀은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와 르브론이 없어도 전체 12명 가운데 9명이 NBA 올스타전을 뛰었을 정도로 화려한 멤버입니다.

만 23살 이하 선수가 뛰는 올림픽 축구에선 브라질이 최정예 선수들로 안방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섭니다.

브라질은 월드컵 5회 우승의 위업에도 아직 올림픽에선 은메달이 최고 성적, 4년 전 멕시코에 막혀 우승을 놓친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사상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 / 브라질 공격수 : 내가 아닌 모두를 위해 금메달을 브라질로 가져오고 역사를 만들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할 겁니다.]

112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골프, 필드에는 태극 낭자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출동합니다.

참가국 중 유일하게 4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인비를 비롯해 김세영과 전인지, 양희영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명의 LPGA 우승 횟수만 25승, 박세리 감독의 25승을 합하면 50승을 달성한 실력과 경험을 리우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세리 /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 : 금은동을 다 대한민국이 가져오는 게 목표이긴 하지만 솔직히 부담감을 많이 주긴 싫어요.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올림픽도 최선을 다할 거고]

지카 바이러스와 러시아 도핑 파문으로 흥행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음에도 드림팀의 화려한 플레이는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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