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자금 걱정 끝! 현명한 은퇴예산 짜는 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베이비붐 세대들은 나라마다 사정에 따라 연령대는 다르지만 노후 자금에 대한 걱정은 공통적인 관심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은퇴예산 짜는 법을 소개했는데,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퇴예산을 짜려면 먼저 평균 기대수명을 알아야 하는데 미국의 경우 65살인 남성은 82.5살, 여성은 85살까지 살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65세 남자는 83.3세, 여성은 87.8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은 은퇴 후 수입이 줄었을 때를 가정해 지금 지출하고 있거나 앞으로 써야 할 돈을 모두 적은 예산표를 짜야 합니다.

특히 은퇴 1~2년 시기와 그 이후의 예산표를 따로 만드는 게 좋은데 은퇴 초기에는 여행을 다니는 등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현재 지출 비용이 은퇴 후에도 들어갈 것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은퇴 뒤 작은 집으로 옮겨 주거비나 통신비용을 줄이는 등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산을 짰다면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연금은 수령 개시연령을 늦출수록 받는 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가능한 나중에 받는 게 좋습니다.

포브스는 자산전문가들이 노후 자금으로 퇴직 전 총소득의 70∼80%로 잡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아니라고 말합니다.

주거비와 자녀교육비 때문에 이만한 돈을 은퇴자금으로 남겨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유한 노후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1년에 4%씩 빼내 쓰는 것이 적절하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최근 저금리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습니다.

YTN 권오진[[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0405432896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