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요인사까지 탈북...정권교체 가능성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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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열수 /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앵커]
북한 체제의 심각한 균열이 엿보인다, 그리고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태영호 공사의 탈북 이후에 있었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언급이라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 시작됐고 공군은 북한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훈련을 오늘 실시했습니다. 일련의 이런 모습들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열수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대통령이 직접 할 수 있는 언급 치고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게 아닌가 들었는데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저도 적절하게 말씀을 현실진단을 기초로 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하고요.

태영호 공사의 탈북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태영호 공사 자체에 의미가 있고요.

그 가족인 오혜선이라고 하는 그 집안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사실상 북한 입장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외국대사관을 들라고 하면 아마 세 군데가 될 겁니다.

하나는 중국에 있는 대사관일 거고요. 그다음에 러시아 대사관일 거고 하나는 이제 북한의 2비자 유럽의 서방세계에 대한 그걸 총책임지는 대사관이 바로 영국 대사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영국대사관에서 바로 서열 두 번째인 공사가 탈북을 했다고 하는 그 자체가 북한을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라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가족인 오혜선 씨의 문제인데 그게 바로 친척 관계에 해당되는 사람이 오백룡이라고 하는 사람이잖아요.

오백룡의 아들이 오금철, 소위 말하면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하는 사람인데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소위 말해서 빨치산 가문이거든요.

빨치산 가문의 체제 이탈을 의미하는 겁니다. 하나는 소위 말하면 북한의 테크로크라트의 체제 이탈을 의미하는 거고 하나는 백두산 가문의 체제이탈을 의미하는 것, 체제 균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렇게 진단하는 것은 옳은 진단이라고 봅니다.

[앵커]
테크노그라트, 전문기술관료들 빠지고 그러면 제일 로열패밀리 다음으로 대우 받았던 빨치산 가문들도 다 이탈하고 그렇게 누가 남는 겁니까?

[인터뷰]
남는 것은 만경대 가문이라고 봐야겠죠. 만경대 가문이 바로 김일성 가문이라고 봐야 되는데요. 그것도 이미 장성택을 처형함으로써 그 고모를 완전히 폐인이 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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