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 이른바 서별관 청문회와 관련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으면 청문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에서 이들 세 명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왜 청문회를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염려하는 대로 망신 주고 소리 지르려고 청문회를 하는 게 아니라 국민 혈세가 들어가고 노동자는 눈물을 흘려야 하는 원인을 밝히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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