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장이 군에서 에탄올 주사를 맞아 왼팔이 마비됐다는 소식, YTN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군 당국의 대처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제대로 된 통계도 없고 속 시원히 해명을 해줄 담당 부서도 없습니다.

답답한 국방부의 브리핑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 (질문하면 답변이 안 오고 담당자가 없다고 하면 어디 부서부터 잘못된 건가요?) 질문하신 내용은 저희가 확인을 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드릴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서…. (병원장도 아니고 국군 의무사령부도 아니고 국방부도 아니고 어딘가요?) 그건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대답을 해줘야 할 기관이 어디냐는 질문이 확인해야만 답변이 가능한 질문인가요?) 어떤 질문을 하셨는지 제가 확인을 해보고 어디에서 답변해야 할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그건 확인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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