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당 대표 선출...당·청 ‘신 밀월 시대' 열리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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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우 / YTN 보도국 부국장, 조원진 / 새누리당 최고위원

[앵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체제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YTN 이동우 보도국 부국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 시간에 주호영, 이정현 누가 되더라도 사실 이변이 아니다, 예측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정현을 새누리당 당원들 또 일반 국민들 여론조사도 들어갔고요. 이정현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뭐였다고 보십니까?

[기자]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대중성, 대중과의 소통 능력 그런 어떤 진정성 이런 데서 승리의 요인이 있었지 않나 이렇게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한 30% 정도 차지하는 비중을 가지는 여론조사에서 38%를 얻었고요.

주호영 의원이 20%에 불과했습니다. 거의 더블스코어 가까이 났기 때문에 거기에서 많은 차이가 났고 그 뿐만 아니라 70%가 반영되는 대의원 대상 투표와 그리고 당원 대상 투표에서도 모두 다 이겼습니다.

결국은 그러니까 당심과 민심 모두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결국은 물론 이면에는 친박계의 조직적인 지원도 있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라든지 어떤 민심에 있어서 그런 더 우위를 점했었기 때문에 결국 친박계의 지원도 업을 수 있었지 않나 그렇게 풀이가 됩니다.

[앵커]
대중적으로 민심이 이정현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경력과 이미지 이런 것들을 지지를 했다는 얘기군요?

[기자]
그렇죠. 아시다시피 항상 허름한 회색 점퍼에다가 밀짚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서민적이고 소탈한 이미지. 그리고 실제로 명문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동국대를 나왔고요.

그리고 어떤 유명한 법조인도 아니고 그리고 기업인 출신도 아니고 정치적 명망가 집안의 자제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흙수저 출신이죠. 그런 부분이 어떤 나름대로의 인생 스토리가 되잖아요. 그리고 또 호남에서 계속 지역감정에 계속 도전을 해서 거기에서 어렵게 당선이 되고 그래서 3선을 이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아무래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그리고 어떤 인기를 얻는 데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결국 대표가 되는 데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자들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한테 축하 전화 받았냐고 하니까 말을 아꼈다고 하고 지난번 청와대에서 나갈 때 박 대통령하고 관계가 전 같지 않느냐는 해석도 나왔고 그래서 박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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