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길 일가족 참변...사고 직전 "차가 왜 이러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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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광형 /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이번에도 참 안타까운 사고인데요. 부산으로 피서를 떠났던 일가족이 결국 도로 위에 서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서 다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인터뷰]
그러니까 부산 큰 사거리 교차로에서 자회전 신호를 갑자기 좌회전 길로 들어서면서 속도가 가속이 붙어서 결국 오른쪽에 서 있는 트레일러를 전면으로 추돌을 해 버립니다.

[앵커]
서 있는 트레일러요?

[인터뷰]
네. 주정차돼 있는 트레일러입니다. 그렇게 돼서 현장에서 네 분이 사망을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64세 된 아이 할아버지가 운전을 하고요. 그리고 아이 할머니, 그리고 33세된 엄마하고 또 3세 된 아이가 현장에서 사망을 한 그런 끔찍한 사고입니다.

[앵커]
그런데요. 이런 사고가 원인이 뭘까요. 아까 화면에서 나왔죠. 어, 어, 어, 아기, 아기, 아기. 이런 거.

[인터뷰]
지금 그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이 압수, 수거를 해서 지금 파악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블랙박스에 나타난 운전하셨던 만으로 64세고 65세로 알려졌는데 이분이 왜 이래 하면서 아기 걱정하는 게 블랙박스에 잡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이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게 아니고 아마 브레이크 파열이라든가 혹시 이런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지만 또 한편은 혹시 운행 중에 급발진 사고가 아니냐, 흔히 말하는. 급발진 사고는 규명하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지만 운전하신 65세된 남성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아마 조금 시간이...

[앵커]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으니까 아기, 아기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대형 트레일러가 주차중이었지 않습니까? 과연 저기가 주차장소였는지 불법 주차였는지 만약에 트레일러가 저기에 안 서 있었다면 사고가 났었다면 그렇게 네 명이나 사망하는 참변은 없었을 거거든요.

그래서 도로 옆에 대형차들 마주 주차시키는 거 그게 사실 사고의 원인이 많이 되고 대형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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