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에도 덥다 더워...한강의 밤 피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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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한강에 나와 밤 피서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승민 캐스터!

늦은 시간인데, 더위를 피하러 나온 시민들이 아직 많아 보이네요?

[기자]
밤 11시를 넘은 늦은 시간이지만, 이곳에는 여전히 많은 시민이 남아 있습니다.

열대야로 후텁지근한 더위를 강바람을 맞으면서 피하는 모습입니다.

요즘 휴가철인데, 멀리 떠나지 않고 이렇게 한강 변에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더 더운데요, 불쾌지수가 절반의 사람이 더위로 짜증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요즘 이렇게 밤에도 더운,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 많을 텐데요, 숙면에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잠옷을 봉지에 담아 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 후 꺼내 입으면 시원한 느낌에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은 두뇌를 자극하는데요, 생체 리듬이 깨지고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전자 기기와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샤워할 때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해야 몸의 온도 변화가 덜해서 잠들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 25도, 광주는 26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1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지만, 강릉은 27도로 동해안은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이번 주, 휴가 절정에 맞춰 열대야와 폭염도 함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또 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는데요, 특히 물놀이하는 분들은 무척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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