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교육부가 초등학생들에게 이른바 '생존 수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멋있게 수영하기 보다,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을 익히는 건데요.

학생 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들도 함께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함경수 /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수상수중안전위원장 : 사고가 났을 때 움직이지 않고 자리에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구조를 할 때까지 기다릴 때 쓰는 생존기술입니다."]

[백성영 / 대구 동평초등학교 교사 : 수영장에서 배우는 수영하고는 완전히 다른 종목인 것 같습니다. 배우니까 재밌고,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생존 수영을 배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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