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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가스 냄새, 지진 전조 증상 소문에 불안"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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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혜선/ 부산시 대연동 시민

[앵커]
어제 오후에 해운대 등 부산에 있는 해안지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곳곳에서 나는 가스 냄새에 시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갔는데요.

부산 시민 한 분 연결해서 이때 상황이 어땠는지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하혜선 씨, 나와 계십니까? 지금은 어떻습니까? 냄새 지금은 안 납니까?

[인터뷰]
네, 지금은 하나도 안 납니다.

[앵커]
어제 가스 냄새를 처음 맡으신 게 언제였어요?

[인터뷰]
2, 3시쯤 됐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나가면서 아파트 현관에 내려갔더니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앵커]
어땠습니까? 어떤 냄새였습니까?

[인터뷰]
공단 옆에서 나는 그런 냄새였어요. 바로 옆에 있는 듯한.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샐 때 나는 냄새 있잖아요. 그것보다 훨씬 강한 냄새였어요.

[앵커]
지금 거리 바닷가는 물론이고 지금 혹시 하혜선 씨 사시는 곳은 어디십니까?

[인터뷰]
바닷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광안대교 바로 옆에.

[앵커]
이런 강한 냄새가 이전에도 난 적이 있었습니까?

[인터뷰]
아니요, 여태까지 한 번도 난 적이 없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맡았던 것 같아요.

[앵커]
부산에서는 몇 년 사셨어요?

[인터뷰]
지금 한 6년쯤.

[앵커]
그러면 6년 동안에는 한 번도 맡으신 적이 없으신 거고요?

[인터뷰]
네.

[앵커]
어제 냄새가 나면서 주민들 많이 불안해하셨을 텐데 서로 어떤 이야기들 많이 하셨습니까?

[인터뷰]
그냥 가스가 어디서 새나보다 하고 큰일이 난 것처럼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저녁 때쯤에는 기사가 많이 올라와서 지진 전조 현상이다, 테러다, 그런 얘기들이 많아서...

[앵커]
지진 전조 증상이다, 이런 얘기도 현지에서 나왔다는 말씀이신 거죠?

[인터뷰]
네.

[앵커]
오히려 기사 때문에 더 불안하시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인터뷰]
처음에는 그냥 어디서 가스가 샌다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보고 나니까 저희는 지식이 없으니까 정말 그런가 하고 걱정을 다들 했습니다.

[앵커]
혹시 도시가스공사에서는 하혜선 씨 사시는 아파트에 다녀갔습니까?

[인터뷰]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앵커]
아직은 없다, 아파트 내에서 가스 냄새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뭔가 대책을 세우시거나 이런 것은 없으셨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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