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정책 현장 방문의 하나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벤처와 창업기업을 나란히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창업과 성장,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2차 벤처 붐을 타고 창업에 성공한 업체입니다.

스마트폰 스탬프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바일 결제를 직접 시연하며 회사의 기술력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이런 서비스가 유일한가요? 전 세계에서 상용화한 유일한 기업이고, 200개 이상의 특허로 저희 기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벤처 1세대 업체도 찾았습니다.

지난 2000년 20명 남짓한 사내 벤처로 출발했지만, 직원 수 600명, 연 매출 70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건축 설계와 분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창업·벤처기업을 직접 둘러보며 애로 사항을 듣고 창업과 성장, 세계시장 진출이 선순환을 이루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도 앞으로 더욱 완벽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담아내서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글로벌기업이 돼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정부는 창조경제 정책 이후 지난해까지 벤처기업 3만 개에 매출 천억 원 이상 기업 460개, 신규 벤처투자는 2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순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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