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종록 / 강원도 정선소방서 현장지휘대장
[앵커]
강원도 정선에서 불어난 하천에 승용차가 추락을 했고 현재 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노인 네 분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소방서 관계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수색작업 진행되고 있는지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종록 강원도 정선소방서 현장지휘대장입니다. 안종록 대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정선소방서 진압대 안종록입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펼쳐지고 있는지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현재 1차 수색은 사고 지점에서 사고차량을 확인해 봤는데 구조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였고요. 하류 4km에서 발견된 상태입니다.
실종자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고 현재 계획으로는 관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인명 수색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앵커]
그 사고가 난 광덕계곡이 현재 물살이 셉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새벽 3시경에는 흙탕물과 함께 급류가 상당히 센 상태였는데 현재는 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보다는 사고 발생 당시로 되돌아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신고를 받은 세 새벽 3시였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그 즈음이 됐을 텐데 그때는 물살이 상당히 셌었다고요, 지금 화면에 나온 것처럼.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만약에 노인 네 분이 차에서 빠져나왔다고 했는데 바로 앞에 물입니다. 이럴 때 생존 가능성, 아니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인터뷰]
현재 계곡의 상황으로 봐서는 차량이 바로 계곡으로 추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기는 상당히 힘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니까 현장에 막상 가보시니까 차가 추락한 뒤에 사람들이 빠져나왔을 가능성은 많지 않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추락지점으로부터 하류로 승용차량이 한 500m 떠내려온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있는 이곳이 추락한 지점이 아니라 강한 물살에 승용차가 떠내려온 거군요, 4, 500m를.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떠내려오는 과정에서 차가 전복될 수도 있는 거네요?
[인터뷰]
그러니까 차량이 도로에서 추락하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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