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소방 헬기 추락...현재 구조 상황은? / YTN

YTN news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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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문가와 함께 사고 내용과 현재 수색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새벽부터 저희와 함께해 주고 계시는데 이제는 날이 밝았잖아요. 그러면 밤샘 수색과는 좀 상황이 달라질 것 같은데 좀 어느 면에 초점을 맞춰서 수색이 이뤄져야 할까요?

[진춘택]
지금 사고가 8시간이 지났습니다. 야간에 수색을 했지만 7시부터 날이 밝아져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야간보다 아무래도 날이 밝으면 수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 보도를 보니까 저기는 수심이 깊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해군의 심해잠수자 해난구조대 요원들이 투입이 된 것으로 지금 보여지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와서 일단은 항공에서는 헬기라든가 또 바다에서는 민간 어선, 이런 것들이 다 동원돼서 하고 또 수중에서는 심해잠수사들이 들어가서 주변 탐색을 할 예정으로 보여지고 있네요.


지금 사고가 발생한 지 8시간이 넘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요. 동도와 서도 사이에 독도가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까? 지금 취재기자한테 들어보니까 동도 서도 사이의 수심이 좀 불규칙하다고 합니다.

동도에 헬기장이 있어서 동도에서 출발을 했고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2~3분 만에 추락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얼마 안 가서 떨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도 사고 위치가 아직까지도 이렇게 파악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춘택]
동도와 서도 사이에 지금 보도 상에 따르면 추락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야간이다 보니까 어제 독도수비대가 신고를 했습니다. 목격을 하고 신고를 했는데 사람들이 육안으로 밤에 봤을 때 그 불빛만 봤지 정확한 지점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륙 직후 200m, 2~3분 그것도 정확하지가 않고 1분 사이에 헬기가 많이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서 2~3분이라고 했지 조금 더 갔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그러나 독도 인근이기 때문에 조금 날이 밝아서 수색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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