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비 때문에 지연됐다 다시 열린 미국의 샘 쿼레이와의 대회 32강전에서 3세트를 잡고 기사회생했지만, 4세트를 내주며 3대 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까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대회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77년 만에 메이저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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