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젯밤 있었던 민주당의 경선 결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박광온, 윤영찬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 대거 탈락했는데 이번 경선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요?
◆최창렬> 신문 헤드라인 보니까 비명횡사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어제 간밤에 비명횡사, 이런 식이에요.
◇앵커> 비명횡사의 밤이다, 이렇게 하더라고요.
◆최창렬> 그렇게 표현들을 했던데 친명, 비명 간의 공천 잡음이 계속되고 있어요. 친명, 친문도 그렇고. 3월 벌써 7일인데 어느 정도 빨리 국면이 끝나고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고 싶은 게 민주당의 생각일 텐데, 오늘 보니까 강병원, 박광온, 윤영찬, 김한정 이런 의원들 전부 비명계예요, 이른바. 그런 이야기 안 나올 수 없죠. 광진갑의 전해숙 의원도 탈락을 했어요. 경선입니다마는. 용인병의 정춘숙 의원도 탈락을 했고. 이런 상황이니까 아무튼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해요. 그런데 김의겸 의원은 탈락을 했어요. 김의겸 의원이야말로 대표적인 친명이죠. 강성 지지자들이 있는 정치인인데. 이런 상황인데 아무튼 국민의힘 얘기는 이따 나누겠습니다마는 하여튼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여기서 끝나지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비례대표 공천이 또 있잖아요. 비례대표 공천이 특히 국민의힘에 비해서 민주당의 구성이 좀 복잡해 보이잖아요. 새진보연합이 있고 진보당이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공천 잡음이 비례 공천에 또 나오게 되면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대체로 공천 국면을 빨리 마무리하고 국면을 바꾸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게 민주당의 생각일 텐데, 거의 30일밖에 안 남았어요. 언제 도대체 공천 국면 마무리하고 이른바 민주당 입장에서 정권심판론을 다시 불을 지펴서 여러 가지 윤석열 정부의 실정, 불통 이런 걸 부각을 시켜야 할 텐데 시간이 너무 없는 게 아닌가. 왜냐하면 어제 또 무더기로 이렇게 되다 보니까 이게 또 가뜩이나 공천 파동이라는 게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언론이 그렇게 쓰고 있잖아요. 그런데 또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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