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전선 영향으로 어제부터 서울, 경기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 청계천 산책로도 전체 구간 통행이 제한됐는데 어젯밤 9시가 넘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엔 호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두희 기자!
조금 전 서울, 경기 지역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고요?
[기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세차게 퍼붓던 빗줄기는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군데군데 우산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요.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20분쯤 전인 어젯밤 11시 4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제 뒤로 보이는 청계천 출입은 아직 전면 통제된 상황인데요.
어제 낮 일부 구간의 산책로가 통제됐던 청계천은 오후 들어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마지막 다리인 고산자교까지 청계천 전 구간에 걸쳐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경기도 성남과 양평, 광주에 이어 어젯밤 9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의정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는데요.
충남 대부분 지역과 경기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어젯밤 10시를 넘어서 강원도 홍천과 인제 지역에 내려진 호우 경보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지역은 어젯밤 11시 무렵부터 서쪽부터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 이후엔 서울 경기 지역에선 비가 거의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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