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이 실종된 듯, 크게 춥지 않죠?

오늘도 역시 추위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지금도 서울 기온 0.4도로 예년 기온을 6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는 8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예년보다 6~7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사라지겠지만 남부지방은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또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낮사이, 중서부 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40mm, 그 밖의 지방은 5~10mm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보다 6~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로 예상됩니다.

이 비가 그친 뒤 점차 날이 추워집니다.

특히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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