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탈퇴 후폭풍, 찻잔 속 태풍에 그칠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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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일단 오늘 금융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브렉시트 후폭풍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것인가, 첫 번째 질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 그러나 일단 어느 정도까지 장기적으로 우리가 이것을 대비해야 될 것인지 오늘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상당 기간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 두 번째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대규모 추가경정 예산 편성 그리고 추가 금리 인하가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견해를 듣겠습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국무총리실장을 지냈고요. 재경부 차관을 지낸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그리고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예상 밖이라고 해야 될까요? 오늘 증시가 뜻밖에 조용한데요. 환율도 크게 출렁이지 않고요. 예상하셨습니까? 어땠습니까?

[인터뷰]
이번 건은 어차피 어느 정도 우리가 조정을 하고 있어서 오늘 저렇게 반영된 것은 괜찮습니다마는 중요한 것은 8시 뒤에 열리는 런던시장, 프랑크푸르트 시장 또 13시간 뒤 오늘 밤 열리는 뉴욕시장의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쪽에서는 아직 이번 사건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됐거든요. 전부 두고봐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런던증서가 조금 있으면 시작되는 거죠?

[인터뷰]
오후 5시에 시작됩니다.

[앵커]
오후 5시니까 2시간 뒤인 거죠, 계산하면. 조 박사님은요?

[인터뷰]
사실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공개된 때에 유럽증시는 열리기 전이었죠. 당시 증시가 열려 있던 우리나라라든가 일본, 중국 증시와 같은 아시아 증시에 그 여파가 가장 미쳤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렇다 보니까 사실 급락세를 연출했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것은 우리나라 증시가 끝난 이후 열린 유럽과 미국 증시의 움직임이었는데요. 사실 프랑스나 독일 증시는 많이 빠지기는 했지만 위기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증시는 초기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움직임을 보여줬고요.

미국 증시 같은 경우에는 주요 지수들이 3 내지 4%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 면에서 볼 때 아시아 증시에서 보여줬던 이런 불안감 또는 이러한 우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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