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많은 장마철에 필요한 생활상식 몇가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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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나 강풍, 낙뢰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장마철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상 하는 얘기지만 말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택의 하수구나 배수구를 점검해야 합니다.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막힌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은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빗물이 전기 시설로 스며들면 화재나 감전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는 전선의 피복 상태를 확인해 피복이 벗겨진 부분은 교체해야 합니다.

축대나 담장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벽에 균열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금이 간 부분은 보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천둥, 번개가 치는 날이 오면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를 해야 합니다.

보행자는 가능한 맨홀 뚜껑을 밟지 말아야 하고 신호등 주변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지거나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면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사전에 치우거나 단단히 고정시켜 놓아야 합니다.

유리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유리창에 붙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 장마철, 운전 습관도 매우 중요한데요.

빗물이 고여있는 도로를 달릴 때는 최대한 속도를 줄여서 서행해야 하고요, 무엇보다도 안전거리 확보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빠른 속도로 운행을 하다 도로 곳곳에 움푹 패어 있는 구멍, 이른바 '포트홀'을 만났다면 포트홀을 피한다고 핸들을 갑자기 돌리거나 급제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만약 포트홀에 빠졌다면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 손상이 생긴 타이어는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는 물론 쾌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요, 신문지나 굵은 소금, 숯을 이용하면 집안 곳곳의 눅눅함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넣어주면 습기를 흡수해 옷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해 주고요.

굵은 소금은 큰 그릇에 담아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천연 제습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양초나 향초를 켜두거나 곳곳에 숯을 놓아두면, 습기와 곰팡이 제거는 물론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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