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빅뱅이 일시 귀국해 국내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5일, 김포공항에 모습을 보인 승리는 청바지에 톤 다운된 청색 셔츠와 블랙 점퍼를 매치했고, 비니와 선글라스로 월드스타다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승리의 입국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그의 곁으로 몰렸고, 환한 웃음과 함께 사인을 해주며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인터뷰: 승리]

Q) 승리 씨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A) 아, 저 잘 지냈습니다.

팬들에게 둘러싸여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는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를 향해 짧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승리]

감사합니다.

선글라스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한 태양은 거수경례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블랙 팬츠에 민트색 점퍼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빅뱅은 오는 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뮤직 어워즈' 참석차 다시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고, 그 이후에는 도쿄, 후쿠오카 등 빡빡한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