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라마계의 거장,
김종학 PD가 지난 23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송사에 휘말려온 고 김종학 PD.
고인은 생전 지인들에게 억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고인의 30년 지기 절친인 탤런트 이숙 씨를 단독으로 만나 고 김종학 PD의 생전 입장을 전해 들었습니다. 강주영 기잡니다.
[현장음: 이숙]
굉장히 억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나는 이게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하고 나한테 떠민다 이거야
[현장음: 이숙]
예술혼이 불타는 정열적인 감독님을 잃은 것은 큰 슬픔이에요 큰 별이 떨어졌어요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우리나라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김종학 PD.
그랬던 그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 고인이 발견된 경기도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고 김종학 PD는 이 고시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고시텔 관계자를 직접 만나보려 했지만,
[현장음: 취재진]
실례합니다
[현장음]
똑똑똑
[현장음: 취재진]
안계세요?
대신 이번 사건의 목격자를 만나 얘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