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도]에 출연합니다.
오늘(2일) 송강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강호가 [사도]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며 '조선 21대 왕 영조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사도]는 [왕의 남자] 등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다섯 번 째 사극으로, 송강호는 지난해 영화 [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에 출연하는 겁니다.
이 작품은 영조가 사도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7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