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두 편의 영화 [설국열차]와 [관상]으로 각각 900만 관객을 모았던 송강호!
그가 세 번째 영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11월 29일 영화 [변호인]의 시사회가 진행됐는데요.
최근 한 매체는 송강호의 연이은 영화 출연에 급전이 필요한 게 아니었냐고 보도한 적 있습니다.
송강호는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 놓았는데요.
[인터뷰: 송강호]
Q) '급전이 필요했냐'는 보도에 대해?
A) 급전은 항상 필요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고요. 글쎄요, 뭐 영화는 뭐 저는 [설국열차]도 그랬고 또 [관상]이라는 작품도 그랬고 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봐 주시기 때문에 그 분들의 어떤 개인적인 생각과 관심과 또 이런 부분들은 누구든 저는 다 존중을 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다 돼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변호인]의 출연 제의를 거절한 적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인터뷰: 송강호]
Q) [변호인] 출연을 거절했다고?
A) 여러 번 거절을 한 건 아니고요. 딱 한 번 거절을 했습니다.글자 그대로 감히 제가 잘 해 낼 수 있을까 이런 지점 그런 부분들 때문에 고민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영화는 1980년대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는데요.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은 12월 19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