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입법독재로 예산과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국정을 마비시키고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인 밤 10시 23분 예고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께 호소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탄핵안 소추를 비판했습니다.
판사 겁박과 다수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는 데다
행안부 장관과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로 행정부도 마비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예산안 삭감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요,
국가의 본질적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치안 유지를 위한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국가재정을 농락하는 거라며,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이 입법 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자유대한민국 헌정질서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상태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 소굴이 되었고,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거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 운명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상계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민을 재건하고 지... (중략)
YTN 신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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