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한때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졌던 인천 중구 무의도 광명항 모습입니다.
집중호우까지 더해지면서 바닷물이 도로 안쪽으로까지 넘치고 있는데요.
거센 파도에 바다에 떠 있는 선박도 위태롭게 흔들립니다.
무의도 일대에서는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도 소방당국에 2건 접수됐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 침수에 통제됐던 도로는 저녁 8시쯤 인천 지역 폭풍해일 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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