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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각] 발언 수위 높이는 한동훈, "그런 분 라인 존재하면 안돼" / YTN

YTN news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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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어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김건희 라인? 존재하면 안 된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주장했던 한동훈 대표가 압박 수위를 오늘은 더 높였습니다. 김건희 라인, 이 용어를 직접 언급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 도대체 뭘 쇄신하라는 거냐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김건희 라인이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오늘 언급을 했네요.

[서용주]
그렇습니다. 저도 한동훈 대표의 기자들과의 문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만찬을 앞두고, 독대를 앞두고 거의 격돌 전 전운이 감도는 수준 아닌가. 예를 들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서 사실 저 브리핑 전에 기자들이 물었을 때 잠시 정지되는 화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고민하는 듯하고, 김건희 여사는 공적 지위에 있는 분이 아니잖아요라고 규정을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지금까지 벌인 많은 일들이 좀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힘들다라는 것이고 김건희 여사를 중심으로 용산이 움직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7명의 라인이 있다고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분들도 존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표현을 여당 대표가 아주 공격적으로 했거든요.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는 얘기도 처음 듣는 분들이 많을 텐데,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정하길래 한동훈 대표가 그런 조직이 있으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한 걸까요?

[윤희석]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는 것의 정의가 행정관이라든지 비서관이라든지 용산에서 공식 지위를 갖고 있는 분들 중에 김건희 여사와 사적으로 관계가 가까워서 본인들이 공적으로 가지고 있는 권한을 넘는 권한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


맡은 일 말고 다른 일을 한다?

[윤희석]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인 일의 처리 과정에 있어서 더 과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오히려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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