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북부 베니주 리베랄타의 한 마을에서 야자수로 지은 집 20여 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주민들이 소지품 일부를 들고 불타는 집을 빠져나와 대피했고,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서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농작물을 심기 위해 땅을 개간하면서 피운 불이 가뭄과 고온, 강풍으로 번져나가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산불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지난 석 달간 700만 헥타르의 초원과 원시림이 소실됐고, 지난달 30일엔 대통령이 국가재난 상황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YTN 박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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