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명절 연휴가 사실상 오늘로 마무리가 됐죠. 내일부터 9월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됩니다.그런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부터 여야의 합의가 불발되고 있고 9월 국회도 험로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정치권 상황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추석은 잘 보내고 오셨습니까? 추석 민심이 어떻던가요, 김형주 의원님?
[김형주]
아무래도 여야 모두에 대한 정치권에 대해서는 좀 관심을 끊자. 오히려 누가 더 잘한다, 못한다 이런 얘기보다는 실제적으로 보면 정치권들이 너무 민생과 동떨어진 얘기를 하고 있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냉각 상태인 것 같고요. 그나마도 어르신들은 건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의료대란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 또 앞으로 사법리스크라든지 김 여사 리스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분적인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지호 의원님은요?
[신지호]
보통 우리가 추석 인사할 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이런 건데 이번 추석의 화두는 아프지 말자. 역시 세태를 반영한 게 아닌가. 추석 연휴만큼은 편안해야 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게 우리 국민의 현실인 것 같고 거기에 대한 지적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아프지 말자, 이런 이야기도 있었고요. 그러면 여야에서는 이번 추석 민심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듣고 올까요? 한지아 대변인, 조승래 대변인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했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추석 연휴 내내 의료계와 물밑접촉을 이어갔다고 하는데 의정 갈등 협의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잖아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까요?
[신지호]
저는 있을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 실제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성사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8개 의료단체가 낸 공동성명을 보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 이 시기상조라는 건 지금은 좀 빠르다. 지금은 좀 빠르다라는 얘기 아닙니까? 안 하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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