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국산 기술로 개발한 20kW급 소형 전기 트랙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 트랙터는 같은 출력의 디젤 트랙터보다 연료비를 60%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반 트랙터의 절반 크기라 비닐하우스 등 좁은 공간에서 쓸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기존 디젤 트랙터와 달리 밀폐된 공간에서도 중독사고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시대에 맞춘 고품질 농업 기계가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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