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호텔을 방문한 야생 불곰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이후 카운터로 들어와 이것저것 뒤지기 시작하는데요.
옆에선 한 직원이 곤히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때 인기척을 느낀 직원이 깨어나는데, '꿈이야 생시야', 어리둥절한 표정이죠.
이내 침착함을 유지한 채 천천히 일어납니다.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재빠른 동작으로 휴대폰만 챙긴 채 빠져나가는데요.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의 한 호텔에 불곰 한 마리가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졌는데 CCTV에 포착된 직원의 침착한 대응이 SNS로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YTN 정지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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