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용, 온라인 접수 중...네이버·카카오 자체 해결 나서 / YTN

YTN news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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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몬·위메프 현장 접수·환불 전혀 없어
티몬 "오늘 오전까지 6백 건 주문 취소·환불 완료"
위메프 "현장과 온라인 합쳐 3,500건 환불 완료"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은 현장 환불은 없이 온라인으로 취소, 환불 작업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해자들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큐텐 본사 앞에서 우산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기봉 기자!

오늘 티몬과 위메프, 취소나 환불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일단 오늘은 현장 환불은 아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아침부터 티몬과 위메프 사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피해자들도, 회사 관계자들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회사 출입문은 잠겨 있고 건물에는 몇 가지 안내문만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대신 온라인으로 소비자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티몬은 오늘 오전까지 600건의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와 그제 이틀간 도서문화상품권 선 주문건 2만4천600건도 취소 처리한 상태입니다.

위메프는 현장과 온라인 접수 양방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3천500건의 환불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체 피해자 가운데 몇%의 인원이 얼마의 금액을 환불 또는 정산받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도 자체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섰다고 하던데, 이것도 좀 전해주시죠.

[기자]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 가운데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사람들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체적인 해결 방안에 들어갔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페이는 오늘 낮 12시부터 자사 앱을 통해 결제한 피해자들에 대해 환불과 취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공지 사항 속에 있는 링크로 연결해 결제와 구매 내역이 담긴 페이지 사진을 첨부하면 48시간 안에 처리한다고 설명했는데, 일찍 신청한 사람들은 환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페이도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 접수와 직접 배상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와 카카오 두 회사 관계자는 일단 고객들의 결제액을 정산하고, 추후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으로 볼 때 구상권을 청구해도 ... (중략)

YTN 김기봉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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