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구매대행하며 세금 빼돌린 남매 검거
103억 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9,800점을 구매대행하며 세금을 빼돌린 남매가 관세당국에 검거됐습니다.
관세청 인천세관은 30대 남녀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 및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간 프랑스 현지 명품매장에서 구매한 의류와 가방 등을 국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구매대행업을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저가로 허위 신고를 하거나, 해외직구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수입신고 자체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총 3억 7천만 원을 부당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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