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대학 총장 사망' 외신 오보…"동명이인"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금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모스크바 인근 호수에서 익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거로 밝혀졌습니다.
한 러시아 소식통은 어제(17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사망자는 김 총장과 이름만 같을 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라며 "러시아에 체류하던 북한 근로자가 호수에 놀러 갔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 총장이 호수에서 수영하다 익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장은 북한군 군사교육간부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8일 평양을 떠나 러시아를 방문 중입니다.
지성림 기자 (
[email protected])
#북한 #러시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_총장 #김금철 #익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