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기부" 보도…바이든엔 악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상당한 금액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추월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사퇴론에 시달리며 저명한 기부자들의 후원 중단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민형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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