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과 오늘 새벽 충청과 호남, 경상 지역에 1시간 강수량 기준 200년 만에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부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그동안 내린 많은 비에 산사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밤사이 내린 폭우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에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이 잠기거나 주민들이 한때 고립됐다 구조됐고, 열차 운행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폭우가 휩쓸고 간 현장, 잠시 뒤 연결합니다.
■ '여사 문자' 논란으로 연일 격돌하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 부산에서 합동 연설회를 갖고 당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 사건과 관련해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피의자 한 명이 오늘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해외 도피 중인 피의자 한 명을 쫓고 있습니다.
■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줄었고, 자영업자 감소세도 5개월째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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