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턱 높인 시중은행…주담대 금리 연이어 인상
주요 시중은행들이 급증하는 가계 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12일부터 아파트 담보 대출 가운데 5년 변동인 주기형 상품의 조정금리를 0.1%포인트 올립니다.
전세 대출의 경우에도 2년 고정 금리 상품의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합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1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고, 국민은행도 3일부터 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바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에 나선 건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관리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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