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생활뉴스]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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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4,300원 인상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에 맞춰 기준소득 월액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인상됐습니다.
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월 소득 617만원 이상 가입자의 보험료는 기존 월 53만1천원에서 55만 5,300원으로 월 24,300원이 오릅니다.
이렇게 일부 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되지만, 노후에 연금액을 산정할 때 반영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 월액이 올라가기에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됩니다.
전동 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현행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추는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국내 10개 대여업체와 안전관리 강화 업무체결을 맺고,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운행속도를 시속 20km로 하향하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약 36%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를 고려한 것으로, 정부는 시범사업에서 효과가 확인되면, 관계법령 개정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스무디 좋아하시나요?
더운 여름에 더 찾게되는 음료죠.
그런데,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의 당이 들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총 93건을 수거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당 함량은 52.2그램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각설탕 약 17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한국인 영양소 총당류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에 달합니다.
당이 너무 많다 싶으신가요?
'반으로 달게'를 요청하면 평균 약 40%가량 당 함량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힙합 스타죠, 카니예 웨스트가 다음 달 23일 내한한다는 소식입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한국 무대는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이후 14년 만입니다.
제이지 등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음악계에 진출한 카니예 웨스트는 2004년 데뷔 첫 해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후 앨범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힙합계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인물 중 하나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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