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군 입대와 완전체 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이 곧 공개될 거란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판 전 하이브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전 하이브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당시 하이브 계열사 소속이던 이들은 BTS 단체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될 거란 소식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해, 각각 3천만 원에서 1억 5천여만 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실제 영상이 공개된 뒤 하이브 주가가 24.78% 급락했다며, BTS 멤버의 군입대와 완전체 활동 중단 여부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정보라고 판단했습니다.
YTN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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