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오동건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경제픽 시작합니다.
경제부 오동건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의 첫 경제픽은 영상과 함께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웹툰,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제 딱 10년 됐다고 보시면 되는데 2014년에 네이버 웹툰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겁니다. 이름은 웹툰닷컴으로 시작을 했는데 10년 만에 큰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지난해 북미 시장 이용자만 해봤을 때 1500만 명. 이렇게 사용을 했습니다. 김준구 대표는 조금 전 영상에도 잠깐 나왔는데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경쟁자는 넷플릭스다. 그만큼 사업 확장에도 관심이 많은 것인데
미국 증시에 상장하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기자]
글쎄요. 뭐가 좋을까요? 돈이 들어오는 거죠. 잘 아시니까 얘기를 한 건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의 공모 가격이 희망범위 최상단인 주당 21달러로 결정이 됐다. 네이버 웹툰의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었습니다. 희망가격 최상단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분석이 도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21달러 주식을 사들인 주주들의 돈이 들어오는 것이 그대로 투자금이 되는 것인데 그래픽으로 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보통주 1500만 주를 발행합니다. 곱하기 21달러를 하면 얼마가 나오냐면 약 4400억 달러. 4400억 달러의 투자금이 생기는 것이고 기업 가치를 계산해 보면 3조 7000억 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앞으로 더 투자를 할 수 있다라는 그런 개념이 되는 것이죠.
웹툰은 일단 동영상은 아니잖아요. 디즈니가 목표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디즈니가 목표라는 얘기를 했는데 동영상이 아닌데 어떻게 디즈니가 되느냐. 이 부분입니다. 투자가 예상되는 분야를 예상해보면 딱 나오는데 아무래도 돈이 생기니까 웹소설을 웹툰으로 만들고 이 웹툰을 드라마 또 영화... (중략)
YTN 오동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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