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색] 막 오른 여 당권 경쟁…이재명, 당 대표직 사퇴
네 명의 시각으로 깊게 이슈를 들여다보는 시간 입니다.
오늘도 윤주진 정치컨설턴트, 최진녕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권주자 4명의 출마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동훈 전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여당 자체 특검법안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권 경쟁자들은 이틀째 강공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 것이냐"고 꼬집었는데요?
당권 주자 4인의 당정 관계 메시지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당정 관계 메시지가 당권 경쟁의 주요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히진 않았지만, "출마하지 않기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고 볼 수 있겠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미니 대선'으로 불릴 만큼 무게감 있는 후보군이 대거 뛰어든 것과 달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외에 다른 후보군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 강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비명계 5선 이인영 의원의 출마설이 거론되는데요. 이 의원 또는 비명계 인사의 출마 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사실상 이재명 대표 추대로 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 내주느냐,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이라도 수용하느냐를 놓고 고심했던 국민의힘, 결국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당분간 추 원내대표 업무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행하는데요. 추 원내대표의 사의가 수용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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