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故 구하라 빈집서 금고 훔쳐간 범인 몽타주 공개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고 구하라 빈집서 금고 훔쳐간 범인 몽타주 공개
가수 구하라 씨가 숨진 뒤 비어 있던 집에서 금고가 도난된 사건과 관련해 범인의 몽타주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2일 한 방송사가 AI 기법 등을 활용해 만든 한 남성의 몽타주에 따르면 범인은 170cm 후반 정도의 키에 갸름한 얼굴형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0년 1월 서울 강남구 구씨의 자택에서 발생한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 범인을 찾지 못하고 잠정 종결한 바 있습니다.
▶ 탕후루가게 폐업 증가세…올해만 120곳 넘어
딸기, 귤 등 막대에 꽂은 과일에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의 인기가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모두 127곳이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2개꼴로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탕후루 1위 업체인 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11월 500호점을 열었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매장 수는 490개에 그쳤습니다.
▶ 이탈리아 최초 평화의 소녀상 공개…일본 항의에 진통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스탄티노시 바닷가에 현지시간 22일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습니다.
해외에 설치된 14번째 소녀상으로, 여성 인권변호사 출신인 리타 발레벨라 스탄티노 시장이 정의기억연대의 제안을 전격 수락하며 건립이 성사됐습니다.
비문에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수많은 소녀와 여성을 강제로 데려가 군대의 성노예로 삼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습니다.
앞서 일본 측이 이 문구가 편향적이라고 항의하고, 스탄티노 시장이 문구를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오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등, 첫날부터 진통을 겪었습니다.
▶ 10일 만에 구조된 등산객…"10㎏ 빠졌다"
미국에서 등산을 하겠다며 맨몸으로 나갔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구조돼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23일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은,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의 산속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을 찾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며칠 동안 산속에서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지만 위치를 찾지 못하다가,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폭포수와 계곡물을 마시고 산딸기를 따 먹으며 버텼다며, "열흘간의 물 다이어트로 약 14㎏이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 '역대 최고령' 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에 참가
미인 선발대회, 미스 유니버스 USA의 나이 제한이 올해 폐지되면서 71세의 여성이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미스 USA 사상 최고령인 71세의 마리사 테이요 씨가 참가했습니다.
테이요는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100여 명의 '젊은' 여성들과 경쟁하며, 우승하면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됩니다.
테이요 씨는 자신의 대회 참가가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올해 60세인 참가자가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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