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00억대 필로폰 밀수 사범, 구치소 수감 중 숨져

연합뉴스TV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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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00억대 필로폰 밀수 사범, 구치소 수감 중 숨져

1,600억원대 필로폰을 밀반입한 죄로 30년의 형기가 확정된 밀수 사범이 구치소 수감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구치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구치소 화장실에서 위독한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A씨는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A씨는 징역 30년형이 최종 확정된 다음 날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년 전 필로폰 50㎏, 시가로 1천657억 원 상당을 태국에서 부산항으로 들여온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email protected])

#마약사범 #부산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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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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