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7일 라이브투데이2부

■ 서울대병원 휴진…정부 "구상권 청구 검토"

서울대병원 등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병원 4곳의 진료 교수 55%가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섭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푸틴 방북 임박…대통령실 "선 넘지 말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던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 방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 미 축제장·주택가 총격 잇따라…10여 명 사상

미국 텍사스주의 노예 해방 기념 축제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다쳤습니다. 미시간주에서는 주택가 총기 난사 사건로 9명이 다치는 등 주말이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습니다.

■ 50도 폭염 속 성지순례…요르단인 14명 숨져

이슬람 최대 행사인 성지순례 '하지'에서, 요르단인 14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현지 기온이 50도에 육박해,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낮 최고 33도 더위…자외선 '매우 나쁨'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 강릉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은 '매우 높음', 오존은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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