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향하는 북러 밀착...북한 위협 막을 한국 무기는? / YTN

YTN news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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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희재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초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군사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푸틴의 방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의 발 빠른 방북,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김대영]
사실 푸틴 대통령이 북한보다는 우리나라를 더 많이 찾았거든요, 과거에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인 문제가 특히 강했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와 함께 신냉전 모드로 다시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간다는 것으로 봤을 때는 과거 소련과의 북한 관계처럼 어떻게 보면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고 또 한 가지로는 지금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급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무기들입니다.

물론 러시아도 세계적인 방산 강국이긴 하지만 지금 이 전쟁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탄약이라든가 물자들을 만들어내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전선에서 전차와 장갑차 같은 무기들이 거의 매일같이 많은 양이 파괴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그런 부분에 대한 협력과 함께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주기적으로 군사훈련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원하는 것 중 하나가 파트너가 중국이 됐든 혹은 러시아가 됐든 같이 훈련하면서 자기들도 군대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려되는 것 중의 하나가 그런 부분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할 것인지, 아니면 비공개적으로라도 예를 들어서 러시아 군인들이 북한에 가서 교육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도 사실 테이블상에는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방북의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군사적인 협력 부분을 중심적으로 말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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