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도 이 대표 추가 기소를 두고 공방을 주고 받고 있는데요.
최근 당원권 강화와 관련해 당내 쓴소릴 던졌던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 이번엔 이재명 대표 엄호에 나섰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 당시 대권 전략의 일환으로 방북을 해야겠다. 이런 걸 사실 생각할 겨를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도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자주 만나는 상황이었는데 전혀 알 수가 없어, 들어본 적도 없었고요. 더군다나 쌍방울의 어쨌든 대북사업과 경기도가 추진했던 스마트팜 사업을 뒤섞어서 그냥 같이 검찰이 그냥 소설 쓴 거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객관적인 상황으로 보면 2019년도 1월에 하노이 노딜, 하노이 노딜 때문에 남북 관계가 완전히 그 이후로 경색됐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중앙정부 승인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대북송금을 한다? 이재명 지사도 법조인 출신입니다. 과거에 불법 송금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그걸 용인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죠.]
어제 검찰의 추가 기소 소식을 들은 이재명 대표, 검찰의 창작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직접 반발했죠.
나경원 의원은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창작 수준이 바닥을 보인다고 맞받았습니다.
결국 이 대표가 설계자이자 지휘자라고 지적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BBS 함인경의 아침저널) : 뭐 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은 다 보면 이화영 부지사가 혼자 판단으로 혼자 자신을 위해서 했겠습니까? 뭐 쌍방울이 자신들 주가를 위해서 했겠어요? 앞뒤 정황을 보면 다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건은 결국 설계자이자 지휘자라고 봐야 되고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이미 7개 사건에 11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몽땅 조작이고 거짓이라는 말의 반복이에요. 누명이라는. 결국 이재명 대표의 창작 수준은 정말 바닥을 보인다.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처리하며 강공책을 이어가고 있죠.
오늘도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개혁신... (중략)
YTN 박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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