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과 가까운 다른 호남 지역에서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전남 순천입니다.

탁자 위에 놓인 컵이 흔들리는 모습인데, 컵에 담긴 음료수가 출렁거리는 걸 볼 수 있죠.

전북 군산에선 주차장 CCTV 화면이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버스가 주차된 곳인데, 흔들림이 강하게 전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북 정읍에 사는 한 제보자는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해왔고요.

또 운전할 때 대형화물차가 옆을 지나는 정도의 흔들림 느꼈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전북 김제 4층 빌라에 사는 한 시청자는 천둥소리와 함께 15초가량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제보 화면엔 한가롭게 쉬던 강아지들이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YTN 이종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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