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부안 지진에 전국 흔들…"전쟁 나는 줄" 신고 잇따라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강도였고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서까지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은구 을지대학교 바이오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인데 이번 지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의 경우 최대 계기진도가 5로 측정됐다는데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특히 이번 지진은 해상이 아닌 육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 피해는 육지에서 발생하면 더 크다던데 육지와 해상 등 발생 지역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당초 기상청은 4.7의 지진으로 파악했다가 규모를 4.8로 상향 조정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정부는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는데 조치,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응이 잘 되고 있나요?
이번 지진이 발생한 이후 원전에 피해가 있는 건 아닐지도 우려됐는데 한수원 측은 전국 가동 원전 모두 지진으로 인한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원전은 어느 정도 지진 규모까지 안전한가요?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혹시 아직 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일까요?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을지 우려되는데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지진이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을 알려주신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