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동해 가스전' 논란...진화 나선 산업부 / YTN

YTN news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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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이슈를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아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정부가 또 브리핑을 했죠?

[기자]
사실 예정에 없던 브리핑이었습니다. 어젯밤 갑자기 기자단 단톡방을 통해서 이 산업부 차관이 기자들에게 비공개 브리핑이죠, 백브리핑을 하고 싶다, 이렇게 공지가 왔었는데요. 이게 오늘 공식 브리핑으로 또 갑자기 바뀌게 된 겁니다. 이렇게 공식 브리핑에 나선 취지를 생각해 보면 최근 동해 가스전과 관련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니 한 차례 진화를 하고 가겠다, 이런 취지로 풀이되고요. 그래서 최남호 2차관도 오늘 최근 제기된 논란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을 했는데요. 잠시 정리해 드리면 우선 성공률 20%와 관련해서 논란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충분히 시추할 만한 수준이고 다른 전문가들에게도 검토를 받았다, 이렇게 재차 강조했고요.

또 동해를 15년 동안 탐사했던 우드사이드 업체가 가망성이 없어서 철수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도 제기가 됐었는데 산업부는 당시 우드사이드 업체가 인수합병이 있었고 자산 재조정 과정에서 철수한 거다, 이렇게 또 거듭 해명을 했습니다. 또 논란이 되는 게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민의 전문성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산업부 차관은 광구 분석 방법이 있는데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액슨모빌 출신의 아브레우 고문이다라고 밝혔고요. 다만 법인세 체납으로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이 박탈돼 있었던 이런 논란도 제기됐는데 이 부분은 사전에 미처 몰랐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최 차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후 시추 일정에 대해서도 밝혔죠?

[기자]
정부는 우선 기존에 나뉘어 있던 광구를 재조정하기로 했는데요. 예를 들어 대왕고래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이 대왕고래 같은 경우에는 지금 8광구와 6-1광구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광구와 새롭게 도출된 7개 유망구조가 서로 다른 건데요.
그래서 이를 새롭게 도출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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