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강세…9억원 초과 거래 비중 절반↑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들어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신고된 2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7,450건 가운데 9억원 초과 거래는 3,885건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습니다.
금액대별로는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올해 1분기 30.3%에서 2분기 들어 33.3%로 증가했습니다.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아닌 9억원 초과 거래가 증가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4%대로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매수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
[email protected])
#서울_아파트 #부동산_매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